□ (재)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(센터장 고보숙)는 오는 10월 4일 도내 2030청년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. 교육은 이한 남함페(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) 대표가 맡는다.

□ 이번 교육의 주제는 ‘그녀는 왜 화가 났을까?’로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사회의 차별 구조를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. 참여형 교육방법이 마련되고, 차별을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. 교육 참여자들은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감 교육을 통해 성평등 문화확산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다짐하게 된다.

□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고보숙 센터장은 “제주지역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청년들이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, 일상 속에서 나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□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,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.

□ 교육은 10월 4일(금)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2호관(1층)에서 진행되며, 교육신청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홈페이지(www.jejuegen.kr)에서 가능하다.

□ 이외에도 센터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,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. (☎문의 064. 712-4941~3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