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택트 시대를 준비하는 양성평등 전문강사 워크숍 열려

-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, 도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 진행 -

□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(센터장 문채수연)는 지난 3일 도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.

○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-19로 인한 비대면(언택트) 시대를 맞이하면서 자칫 위축될 수도 있을 양성평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의 강의역량 및 강의품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.

○ 이날 교육은 ‘백래시시대에 어떻게 성평등교육을 할 것인가?’라는 주제로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의 강의로 진행되어 전문강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.

□ 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“제주지역의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서는 전문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.”며 “앞으로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에서 도내 전문강사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.”고 말했다.

□ 또한 올해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의 워크숍은 앞으로 2차(11월 17일)와 3차(12월 1일) 워크숍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, 전문강사들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활용과정과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작과정이 진행된다.

□ 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, 제주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.

○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의 핵심사업은 ▲ 양성평등 의식 확산 교육프로그램 개발 ▲ 대상별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▲ 제주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▲ 전문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 ▲ 양성평등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홍보사업 등이다.